다른 분들도

일주일 중 가장 바쁜 요일이 있고, 좀 한가한 요일이 있지요?

그런데 오늘은 뜻하지 않게 조금 한가했어요.

​바쁘지 않을 때는 혹시나 놓친 업무가 있나 살펴보게 되는데,

오늘 Kate 매니저님이 지나간 업무를 살펴보시다 잠깐 중추신경에 문제가 왔는지

막 헷갈려서 엉뚱한 질문을 하셨어요.

 그래서 제가 "MRI 찍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?"했더니

팀장님이 한술 더 뜨셔서

"Jane, 빨리 손 붙잡고 병원에 데리고 갔다 와"하셔서

모두가 놀리는 분위기가 되었어요.

 이 분위기가 지속되자

 케이트쌤이 "그래 놀려라 놀려~ 놀리니까 재미있지?" 하시면서

케이트쌤이 아들 초등학교 6학년 때 엄청 심하게 놀려서

아들이 "엄마 제발 그러지 마세요. 얼마나 마음에 상처받는지 아세요?"라며

펑펑 울었다고 말씀하시더군요.

 찬주야(케이트쌤 큰아들), 내가 복수했다!!

잘했지?!

 lay off

그만두다, 강도를 좀 줄이다

 이 표현은 어떤 일의 강도를 줄이거나 누군가를 고달프게 하기를 그만둔다는 의미래요.

보통 "그에게 너무 짓궂게 굴지 마", "그만 놀려", "그만 공격해", "그에게서 떨어져!!!"라는

의미로 사용된대요.

​ *아! 해고하다는 뜻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~

​

​I told you to lay off bothering my little sister!
내 동생 그만 괴롭히라고 그랬지!

 Can you just lay off, please?
제발 그만 좀 할래?

Lay off me will you — it’s nothing to do with me.
날 좀 그만 내버려 둬, 응. 그건 나와 아무 상관없잖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