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느새 또 목요일!! 하하하하하하하

내일만 출근하면 또다시 주말이구나아아아아아아

 어제는 친구랑 급저녁 약속을 잡고

퇴근 후에 강을 건너갔지요.

 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길래,

나는 다이어트 중이라 고기 먹을 거라고 했더니

너는 왜 볼 때마다 다이어트 하냐고... ㅋㅋㅋ..

조금이라도 정신을 놓으면 살이 퐉 찌기 때문에

다이어트를 1년 365일 계속한다고 했지요.

 친구가 살 빠진 거 같다고, 날씬 날씬하다고 하길래

기쁨에 찬 목소리로 "진짜?"라고 하며 되물었더니

"그냥 다이어트 한다길래 해준 말이야."

 sugarcoat

미화해서 말하다

 듣기 좋은 말해준 거라고

너무 기뻐하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하더군요..

ㅋㅋㅋㅋㅋㅋㅋㅋ 좀 화가 났지만?!

​여튼 열심히 해서 정말 날씬한 사람이 돼야겠어요 호호

 가끔은 잔인한 진실보다는 살짝 미화해서

용기를 주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.

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도 있듯 말이죠!